합천 인질극 아들 이혼 전처 엽총


경남 합천에서 한 남성이 "이혼한 전처를 불러 달라"며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였다.


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A씨는 합천의 한 도로상에서 본인 화물차에 초등학생 아들 1명을 태워 인질로 잡았다.

A씨는 "이혼한 전처를 불러 달라"고 요구한 것.


한편,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전처에게 전화로 다투다가 "끝장을 보겠다."고 말한 뒤 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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